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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련 이야기

마이클 패스벤더의 스티브 잡스, 정식 예고편 공개

 

수많은 애플빠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애쉬튼 커쳐의 놀라운 싱크로율만 남기고 엄청난 실망을 안겼던 2013년 버전과 달리,

2015 스티브 잡스는 <트레인스포팅>,<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과 

<소셜 네트워크>,<뉴스룸>,<머니볼>의 아론 소킨 작가의 만남으로 일단 믿고 볼 준비가 됐죠.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하차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엑스맨의 매그니토, 마이클 패스벤더의 합류로 되려 기대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세스 로건, 케이트 윈슬렛, 제프 다니엘스 등 주변 출연진의 면모도 화려합니다. 


예고편만 봐도 아론 소킨의 냄새가 풀풀 나고,

잡스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그리고 극적으로 표현했다는 믿음이 듭니다.

패스밴더의 싱크로율이 낮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게 뭐 그리 중요할까요.


10월 9일 개봉합니다. 

이변이 없는 한 비슷한 시기에 국내 개봉도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유튜브에 그냥 '잡스 예고편'만 쳐도 나오는걸 굳이 포스팅하는건 앱빠의 도리..

(지금 침착해 보이지만 저는 엄청 흥분한 상태지 말입니다..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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