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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련 이야기

'암살' 최동훈 감독 필모그라피 - 2천5백만의 흥행 보증수표

 영화 '암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네요.


7월 22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를 쓰리톱으로 내세우고

최다관객 동원 영화배우 오달수, 대세 조진웅이 뒤를 받칩니다.

 

조진웅 씨 옆에 분은... 

...

제 눈에는 윤도현씨로 보였는데..

...


명량 등에 나왔던 최덕문님인듯. 

(두 분 죄송..)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대중영화에 대한 감각만큼은

최고라 생각하는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정리해 봅니다.


영화 암살의 색깔을 

어느 정도 예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 평은 생략합니다)

 

 

1. 범죄의 재구성 (2004)

출연진 -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이문식 등

관객 수 : 2,129,358

 

 

2. 타짜 (2006)

출연진 -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김윤석, 유해진

관객 수 : 4,015,361

 

 

3. 전우치 (2009)

출연진 :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관객 수 : 6,065,369

 

 

4. 도둑들 (2012)

출연진 : 김윤석,김혜수,전지현,이정재,김해숙,임달화,김수현

관객 수 : 12,983,341

단 4편의 연출작에서 끌어모은 관객이 

2천 5백만이 넘습니다.

(25,193,419)

특히 도둑들은 전작들의 관객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관객이 관람했죠.


매번 신작이 나올 때마다

스스로의 기록을 경신해 온 최동훈 감독이기에,

이번 암살은 본인에게도 큰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도둑들이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을 때,

한국 영화 수준 어쩌고 하는 비판이 많았지만,


확실한건 최동훈 영화는 재밌습니다.

매드맥스를 보고 철학적 논의를 하지 않듯,

있는 그대로 즐기고 

박수를 보내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 없으면 까면 되고..)


엔터테인먼트라는 영화의 속성을 

가장 잘 살리는 한국 감독 최동훈.


이번 '암살'도,

'재미있는 영화'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감상해 보세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공감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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