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한 캔을 마시고 난 후 1시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미국의 '변절자 약사'라는 사이트의 기사(아티클)가 화제입니다. 미국 CBS는 이 기사에서 보여주는 하나의 이미지가 미국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 therenegadepharmacist.com)
이 이미지는 코카콜라 클래식 한 캔을 먹고 난 후 약 10~20분 간격으로 1시간 후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총 7단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첫 10분 : 하루 설탕 권장량인 티스푼 10개를 먹은 것처럼 몸이 반응합니다. 인산 때문에 엄청나게 달다고 해서 바로 토하지는 않지만, 하루에 먹을 설탕을 한 방에 먹은 것으로 몸이 받아들이는 것이죠.
2.20분 : 혈당량과 인슐린이 급증합니다. 당이 높아진 걸 인식한 간은 몸으로 받아들인 설탕을 지방으로 바꿉니다.(지방 지방 지방 지방...)
3.40분 : 콜라에 있던 카페인 흡수가 드디어 완료됩니다. 동공이 확장되고 혈압은 상승하면서 졸음은 없어집니다.
4.45분 : 기쁨,쾌락과 관련된 신경전달 물질, 도파민이 늘어납니다. 이는 마약의 한 종류인 헤로인이 작동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졸리지 않고 즐거워진다니 좋아보이죠? 하지만 15분 후..
5.60분 : 인산,칼슘, 마그네슘, 아연이 결합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몸 내부의 활동량이 늘어납니다.
6.60분 이후 : 카페인의 이뇨 유발로 소변이 늘어납니다. 이 때 단순히 나트륨,전해질, 물만 나가는게 아니라 당신의 뼈로 가기로 되어 있던 칼슘,마그네슘,아연도 함께 배출된다.
7.60분 이후 : 이뇨 현상 때문에 콜라가 몸 안에 있던 수분까지 같이 다 빠져나가게 되고, '슈가 크래시'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당신을 무력하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보고자는 콜라가 고혈압,심장 질환,당뇨병,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한마디로 빨리 죽고 살찐다는 소리입니다. 미국 갤럽조사에 따르면 48%의 미국인이 매일 탄산음료를 마시며, 무려 하루 평균 2.6잔을 마신다고 합니다.
이런 글 보고나면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며 당이 확 땡기지 않습니까? 콜라 한 잔 하러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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