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부친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구단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접는다.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우익수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인 손아섭.그의 부친이 지난 7월 17일 눈을 감았습니다.다행히 임종은 지켰지만,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어렵게 휴가 이야기를 두 차례나 꺼낸 손아섭 선수의 요청을 구단은 거절해 버렸습니다. "팀이 어렵고 형평성 문제도 있으니 정말 악화되면 가봐라"는 말과 함께요. 지난 7월1일 타격 중에 손목에 공을 맞아 부상당한 김민하 선수를 바로 교체하지 않고 수비까지 시켜 도마에 올랐던 이종운 감독은, 손아섭 선수가 휴가를 요청한 그 날 팀의 역전홈런에 두 팔 벌려 포효했고,손아섭의 요청을 묵살한 데에 대한 여론이 들끓자 "아섭이가 훈련과 출전을 자청했다"고 말하기에 이릅니다. ▲이 날은 손아섭 선수가 아버지의 위독함을 말하며 휴가를 요청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