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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리포트/for Love

여자가 써먹을 수 있는 남자의 심쿵 기술 4가지

남자의 이런이런 행동 때문에 여자들이 설렌다..

뭐 요런 팁은 흔히 보실 수 있죠.


남자들이 할 법한 연애 팁을 

여성들이 역이용했을 때,

외려 남자들이 '어머 얘봐라' 할 법한 

소소한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남자같은 남자안같은 여자같은 너. 

한 번 가보지요.

1. 신발끈 묶어주는 여자


드라마에 너무 많이 쓰여서 이젠 클리셰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여자가 걷고 있고 남자가 "어, 야 너 끈 풀렸다" 하고는


냅따 무릎 꿇고 묶어주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이딴..


이게 성별이 바뀌면 남자, 깜짝 놀라면서 설렙니다.

얼마 전 지하철 타러가다 한 대학생 커플이 하는걸 실제로 봤는데,


오~ 보는 제가 다 설레던데요.

 

2. 예약하는 여자


데이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오는 남자.

우리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히 느껴지죠.


하지만 남자들도 처음 한 두번이지,

가뜩이나 맛집도 여자보다 많이 알 리가 없는데,

수많은 선택장애에 시달립니다.


애써 예약해놓고 별로일까 전전긍긍하기도 하고.


한 번쯤 예약을 미리 해 두거나,

줄서는 맛집이면 자리를 잡아주거나.

남자의 선택지를 줄여주세요.


남자는 본능적으로 '시간적 효율성'을 따지는 심리가 강한데,

그걸 이 여자가 줄여줬어, 심쿵!

충분히 가능합니다.


매번 해주면 버릇되니까 가끔. 아주 가끔.

(사실 2번만 해줘도 오 완전 편해 이러고 퍼질 수 있음. 주의요망)

 

3. 입술 닦아주는 여자


네 스킨십 왜 안 나오나 하셨겠죠.

핸드크림이나 가슴 신공 등 이미 많은게 있지만,

너무 잔망스러운건 빼고.


이왕이면 입술 옆을 가볍게 터치해 주는게 좋죠.

응용 대화법이야 너무 많을 것 같으니 하나만.

여 : "입 옆에 뭐 묻었어요."

남 : "아, 그래요? (슥슥)"

여 : "아, 거기 말구요."

남 : "여기? (슥슥)"

여 : (슥슥)


 

 4. 순간적으로 반말하는 여자


썸 탈 때는 주로 높임말로 서로 대화를 하죠.

정중하던 남자가 순간적으로 말을 놔버리거나,

'너'라고 한다거나, 할 때 찰나의 설렘이 있습니다.


여자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서로 반말을 하던 사이라면,

순간적으로 대단히 정중한 태도로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 사이였다면 "왜 이래 미쳤어?"

피드백이 올 수도 있지만,


설렜기 때문에 아닌 척 하는 거임. 진짜임.



너무 뻔한 잡기를 쓰지 않으려고 머리가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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